[뉴스프라임] 내일 오전까지 장맛비…내렸다 그쳤다 반복, 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던 비가 현재는 대부분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확대될 전망인데요.
이렇게 이번 장마,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예정인데, 왜 그런 건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어제는 맑고 덥더니 오늘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느 지역에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어딘지 장맛비 상황부터 볼까요?
지금은 소강상태지만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또다시 내리다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지금 퇴근 시간이라 차량 통해서 이동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처럼 많은 양의 비가 올 땐 지하차도와 하천 근처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엔 지난 주말에도 많은 비가 내려 지반 곳곳이 약해져 있을 텐데요. 이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여요?
내일 오전 대부분 비가 그쳤다가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를 뿌릴 전망인데요. 이번 장마, 언제 그치는 건가요?
해마다 장마가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올해 장마의 특성은 뭔가요?
비가 강하게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해 '도깨비 장마'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러한 양상을 보이는 건 역시 기후변화 때문일까요?
지금 장마 초반인데, 평년 3배 수준의 비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 겁니까?
일각에서는 이제 '장마'라는 단어로는 우리나라의 여름 강수 기후를 설명할 수 없다며 '한국형 우기'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태풍도 걱정입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전에 보지 못한 불규칙한 태풍이 찾아올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이번에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냈잖아요. 장마가 지나간 후 엄습할 폭염에 벌써 걱정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